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봤습니다./영화

티탄(TITANE, 2021.12.09)

회사원A씨 2022. 12. 12. 19:12
티탄 포스터

기계와 인간의 조우는 이미 익숙하다. 기계와 한 몸이 되려던 츠카모토 신야의 "철남"이 있었고, 자동차 사고로 인해 강한 자극을 쫓는 모습으로 변하는 건 데이비드 크로넨버그의 "크래쉬"가 있었다.
그래선지 위에 있는 포스터 속 평가가 그다지 와닿지 않더라. 뭘 이정도로...
(물론 영화가 담고 있는 메타포까지는 모르겠;;; )

어쨌든 다른 사람에게 추천하기 쉽지 않은 영화고 다시 보긴 할까 싶은 생각이 드는 영화라는 게 솔직한 생각이다. 위에 얘기한 두 편의 영화도 비슷한 생각이었고...
그러면 블루레이는 어쩐다....

티탄 렌티큘러 블루레이


영화를 추천하긴 어렵지만 "아가트 루셀"의 연기는 인상적이었고 다른 사람에 보여주고 싶다는 생각이다. 이전 출연작이 많지 않았음에도 이렇게 쎈 영화에서 역할을 한다는 게 쉽지 않았을 것 같은데...
그리고... 이쁘긴 한데... 몇몇 장면과 사진에서는 어쩔 수 없이 "우디 해럴슨"이 떠올랐다... 미안.....


음악도 꽤 괜찮아서 부랴부랴 Mondo에서 "Titane - Original Motion Picture Soundtrack LP"를 주문했다.

...별로라고 하더니 뭘 이렇게 모은 건지....


[몬도에서 발행한 OST Vinyl 사진 추가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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