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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커 사운드코어 AeroFit Pro입니다. 프로듀서DK 에서 9만 9천 원에 할인할 때 쿠폰 써서 9만 2천 원에 구매했고요.

귀에 꼽지 않고 귀 바로 옆에서 스피커를 둔 것 같은 소리를 들려줍니다. 이전에 몇 번 들어본 골전도 이어폰보다 음질은 좋았습니다.


개인적인 기억으론 보스의 프레임(안경 모양 스피커) 소리가 더 좋은 것 같은데 재생 시간이 2시간이라는 치명적 단점이 있었던 반면 이 제품은 재생시간이 이어폰 단독 14시간, 케이스 충전까지 더하면 46시간으로 훨씬 길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그리고 프로 버전은 넥밴드를 주고 LDAC을 지원한다는 추가 장점도 있고요.

 

AeroFit Pro  케이스

 

다만 귀가 막혀있지 않아서 그런지 오히려 주변 말소리가 좀 더 잘 들리는 것 같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귀에 소리 자극이 계속 들어오니 오히려 소리에 더 집중하게 된달까...

그리고 개인적으로 정면에서 보면 귀가 거의 보이지 않는다는 신체적 단점 때문에(그래서 여권 사진 찍을 때 좀 곤란했습니다.) 이렇게 귀에 거는 제품을 착용할 때 꽤 불편한데 이 제품은 배터리까지 있다 보니 귀에 착 붙는 느낌이 좀 덜했습니다. 뭐 그렇다고 착용 중에 떨어진 적은 없었고요.


원래 자전거 탈 때 유용할 것 같아서 샀는데 문득 자전거 탈 때는 자연의 소리를 듣는게 더 좋지 않나? 하는 질문을 스스로에게 하게 되면서 혼란에 빠졌습니다. 흐음.... 번장으로 가야 하나...

 

AeroFit Pro  제품 모습. 넥밴드는 착탈식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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