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커 사운드코어 리버티4

엔커 사운드코어 리버티4

엔커 사운드코어의 리버티4 블루투스 이어폰.
 
아이폰 유저라 젠하이저 TWS 2세대 → 엔커 리버티3 프로를 거쳐 애플 에어팟 프로 2세대로 정착하는듯 했으나, 다른 사람한테 넘긴 후 잠시 집에 굴러 댕기는 블루투스 이어폰들을 거쳐 FIIL CC PRO2를 잠시 쓰다 이번에 리버티4로 정착했다.
 
전문적인 리뷰야 유툽에 넘쳐나니 생략하고, 개인적으로 구매 후 느낀 장단점은
- 착용감이 좋다. 애플 에어팟 프로 때랑 비슷한 느낌이다. 아마도 2중 구조인 이어팁 덕분이 아닐까 싶다. M사이즈로 2종류로 세분화되어 있다.
- 블루투스 끊김은 좀 있다. 회사 출근 때 고질적으로 블루투스 연결이 끊기는 구간이 있는데 FIIL은 안 끊겼었다. 근데 리버티4는 끊기더라..
- 보컬이 좀 작게 들린다. 근데 이건 이퀄라이저로 보정가능하니~
- 비교적 싸다. 갠적으론 "프로듀서 DK"님이 깍아오셔서 배송비 포함 99,000원에 샀는데 네이버 검색에서 나오는 가격도 10만 원대 초중반이더라.. 원래 판매가는 15만 9,000원. 
 
그 외 건강 모니터링 기능은 애플 워치가 있어서 별 도움이 안 되고, 소리는 내가 막귀라 잘 모르겠다...
(갠적으로 써 본 무선 이어폰 중에선  젠하이저 TWS 2세대가 잴 좋았다...)
 
귀 모양 때문에 착용감 좋은 블루투스 이어폰 찾기 힘들었는데 이 제품이 애플 에어팟 프로 다음으로 좋은 것 같다.
당분간 무선 이어폰은 리버티4로 정착할 듯싶다. (아마도...)